천일염 소금과 정제염 소금
음식에 사용하는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 맛소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단연 으뜸은 ‘천일염’이다. 천일염 소금은 천혜의 보물로서 태양으로부터 직접 온 신비의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
‘천일염’은 갯벌에 바닷물을 가두어 ‘자연 증발’시킨 것으로 햇빛, 바닷물, 갯벌, 염전 중 한 가지만 빠져도 만들 수 없는 ‘천연 조미료’이다.
성분 면으로 보면 천일염은 염화나트륨뿐만 아니라 칼슘이나 마그네슘, 아연, 망간, 칼륨, 니켈, 철, 황, 인 등과 같은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짜지 않고 뒷맛이 달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와 함께 천일염 소금은 극독성 물질인 핵비소를 가지고 있다. 요체는 소금 중에 들어 있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 또는 중화시키는 것이다. 핵비소를 제거하고 중화시킨 천일염소금은 명약 중의 명약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소금은 ‘정제염’이다. 정제염은 바닷물을 전기분해해서 염화나트륨을 얻은 뒤 불순물을 제거한 ‘화학조미료’이다. 오로지 짠맛만 존재하는 염도 99.8%의 소금이다.
정제염은 정제 과정에서 천일염 소금이 가진 각종 미네랄이 모두 없어져버린다. 그러므로 정제염 소금은 짠맛을 내고, 염화나트륨의 성질만을 가질 뿐이다. 요즈음 이야기되는 소금의 해독은 바로 정제염 소금의 해독을 염두에 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세계에서 생산되는 소금 중 30%만이 천일염이고, 나머지는 기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정제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산 천일염은 10% 정도만 생산되고 나머지는 중국이나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계로 만든 정제염으로 채워지고 있다.
흔히 천일염이 하얀색을 띠면 표백을 한 것이어서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깨끗한 청소로 갯벌 성분이 많이 섞이지 않으면 흰색을 띠고 갯벌 성분이 많이 섞이면 검은색을 띈다고 한다.
‘맛소금’은 소금을 보송보송하게 방습 처리를 하고 표백하여 MSG를 첨가하여 만든 것으로 치킨집의 소금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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