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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 잠이 보약?? 보약이 보약 ??  |  인연 건강 2016-11-29 00:03:20
작성자   쿵이 조회  1541   |   추천  51



밥이 보약인데 보약이 왜 필요해?!

상투적이긴 하지만 “밥이 보약”, “잠이 보약”라는 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동의보감()』의 잡병편()의 식료치병()문을 보면 ‘손사막(, 581~682)이 이르기를 사람의 병을 다스리는 사람은 먼저 병의 근원을 깨닫고 어디가 침범되었는가를 알고 음식물로 이를 치료하며 식이요법으로 병이 낫지 않을 때에 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비단, 노인과 소아에게만 이런 방법이 좋은 것이 아니라 튼튼한 사람이나 오랜 병으로 약 먹기를 싫어하는 사람 또는 가난한 사람 등 이런 모든 경우에 음식 조절로 다스리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라고 나온다.

즉, 균형 잡힌 식사만큼 몸에 좋은 것은 없으며 몸에 특별한 병이 없이 식사를 원활하게 하는 보통 사람의 경우라면 보약이 필요하지 않다. 사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굳이 보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 보약이란 허약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이 자생력을 기르기 위해 먹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하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 몸의 생리적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보약으로 용함으로써 몸의 기능 회복을 도울 수 있는데 이러한 약을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보약

계절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몸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이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 마다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서로 다른 계절들이 주는 혜택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사계절이 있는 나라에 산다는 것은 계절 마다 특색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가 발달되어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행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온도, 습도, 일조량, 강우량 등 계절 마다 환경의 차이가 워낙 크고 날씨 변화가 급격하기 때문에 계절이 변화할 때 마다 우리 몸이 잘 적응해야 하는 쉽지 않은 숙제도 안고 있다. 계절이 끝나고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면 우리 몸은 그 환경에 맞게 적응하며 살아야 한다.

더욱이 특정 계절에 비해 환절기는 워낙 짧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순탄하게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환절기 적절한 건강관리는 필수인 이유다. 계절과 날씨 변화는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와도 관련이 있어 정서불안, 우울증, 의욕상실 등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을 야기 시킬 수도 있고 이로 인해 건강관리 의욕마저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를 잘 넘겨야 다음 계절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이다.

보약이 필요할 때

기온이 온화하고 날씨의 변화가 심하지 않은 봄과 가을에 비해 여름은 고온 다습하고 강우량이 많고 겨울은 저온 건조하며 강설량이 많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날씨에 따른 스트레스가 여름과 겨울이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폭염과 혹한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몸이 질병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시킨다. 평소 어린이와 노인 등 몸이 허약한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환절기에 건강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제철 음식을 잘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각 계절에 맞는 건강관리를 할 수도 있지만, 보약을 통해서도 평소 식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충족하기 어려운 영양을 보충함으로써 환절기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보약은 우리 몸 안에서 발생하는 병리적 요소를 다스리고 외부의 병원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소모된 기운을 북돋아 주어 계절에 따른 질병 예방에 대한 높은 효과가 있다. 병의 치료 목적이 아니라 몸을 보하고 튼튼하게 하기 위한 보약은 여름과 겨울을 대비해 봄과 가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보약을 봄과 가을에만 먹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춥거나 태풍과 장마가 있는 등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계절 변화에도 걱정 없는 계절에 딱 맞는 보약

1. 봄에 좋은 보약

봄에 원기와 활력을 주는 보약을 먹어두면 그 해 내내 도움이 될 수 있다. 봄에는 체력적으로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그 이외에도 환절기병에 잘 걸리고 자율신경 계통의 부조화에서 오는 여러 증상들과 겨울철 운동부족에서 오는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어서 보약이 아니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몸을 보하는 것이 좋다.

봄에 흔히 쓰는 보약은 십전대보탕, 귀비탕, 사물탕 등을 기초로 하여 원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처방이 좋다.

2. 여름에 좋은 보약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소모가 심해서 기력이 떨어지며 식욕이 없고 습도가 높아 인체의 방어력이 약해진다. 그런만큼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범하기 쉬운 계절이니 신체를 보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흔히 쓰는 보약을 예로 들어보면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일 때는 곽향정기산, 삼출건비탕, 인삼양위탕 또는 청서익기탕 계통의 처방이 좋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상항 냉방병 같은 경우에는 가미오적산을 들 수 있다. 생맥산은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하기 쉬운 사람에게 쓰면 좋다.

3. 가을에 좋은 보약

가을에는 식욕저하, 만성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봄과 여름 건강관리 소홀로 인해 간장기능과 신장의 호르몬 분비능력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오장육부의 기운을 고루 안정시켜 주는 약이 좋은데 팔미환, 육미환 등과 같은 한약을 복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녹용, 산수유, 토사자, 육종용, 해구신, 복분자, 속단, 보골지, 음양곽, 녹신 등은 건조한 가을에 인체 내 불균형을 바로잡는 보약으로 많이 사용한다.

4. 겨울에 좋은 보약

겨울에 감기에 잘 걸리며 체력이 떨어지고 저항력이 약해져 쉽게 피로를 느낀다면 곽정보익탕과 육공단 계통의 약이 효과적이다.

중병을 앓고 난 후라든지 특별히 몸이 쇠약해졌다고 느꼈다든지 등의 어떤 계기가 있어서 보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굳이 계절을 가릴 필요는 없다. 또한 순전히 몸을 튼튼하게 할 목적으로 보약을 복용하는 것이라면 봄이나 추워지기 전이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밥이 보약? 잠이 보약? 보약이 보약 - 보약이 필요한 이유 (자생한방병원 건강칼럼, 자생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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