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봄철에는 기침,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고통받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늘어난다. 봄철 많이 발생하는 꽃가루와 황사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황사나 미세먼지에는 대도시나 공업지역을 지나면서 유해 물질과 섞일 수 있고, 걸러지지 않는 미세한 크기로 건강한 사람은 물론 평소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일상생활 관리법에 대해 관심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