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클럽]
소음으로 인한 청력약화
소리는 음파인데 음파가 들어오면 고막안쪽에 있는 이소골에서 소리를 더 크게 증폭한다. 그리고 그 안쪽에 있는 청각세포의 움직임의 신호가 전기 신호로 가면서 뇌에서 소리를 인식하게 된다. 그러니까 여기에 뭔가 문제가 생기면 듣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첫 번째가 소음이다. 지나치게 큰 소리가 청각세포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소음이 지나친 공간에 있거나 특히 요즘 MP3, 이어폰 소리 크게 듣는 분 이런 분들이 청력이 소실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도 청력이 떨어질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친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서 MP3, 이어폰의 볼륨을 조금 낮춰 주는 게 좋다. 특히 지하철에서 소음이 크니까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볼륨을 높이는데 그것을 좀 자제해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귀를 사박사박 만져서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자극적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을 준다.
연로하신 분들이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면 사람들이 “왜 안 들려! 왜 안 들려!” 하면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데 청각 세포에는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듣는 세포가 있는데 제일 먼저 손상당하는 것이 높은 소리를 듣는 세포이다. 그래서 여성이 높은 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들은 잘 듣지 못하고 남성의 낮은 소리를 잘 듣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래서 연로하신 분들이 잘 듣지 못하면 소리를 빽빽 지르기보다 조금 낮은 소리로 자근자근 이야기 해 주면 어르신들께서 잘 들으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듣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할 수 있는 우리의 배려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