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느라 수면이 부족했다면 다음 날 정신이 흐릿하고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이럴 땐 낮잠을 통해 뇌를 쉬게 해 머리를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어주며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단, 너무 긴 낮잠이나 4시 이후의 낮잠은 야간수면을 방해하므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10~15분 정도의 낮잠을 취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책상에 엎드린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쇼파에 기대어 척추를 펴고 낮잠을 잔다. 책상에 엎드려 자도 쿠션을 이용해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낮잠은 피로감을 해소해주는 것 외에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혈압을 낮춰주며 감정적으로도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주므로 꼭 과로한 다음 날이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낮잠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