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클럽]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몸살?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사실 통증밖에 없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오고 또 우리 몸을 좌우로 나누었을 때 한쪽으로만 분포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타나게 되어 대개 오른쪽이면 오른쪽, 왼쪽이면 왼쪽으로 구분되어 띠를 두르듯이 무리 지어 발생한다.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곳에 나타나다 보니 처음에는 근육통 내지 몸살 기운처럼 욱신거린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포진 통증은 환자들에 따라 조금씩 그 양상이 다르다. 누군가는 옷깃이 스쳐도 아프다고 하고, 누구는 근육이 욱신거린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며, 이게 피부가 아픈 것인지 근육통인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다. 통증의 세기와 표현은 달라도 모두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통증과 동시에 혹은 늦어도 10여 일쯤 지나게 되면 통증 부위 피부에 붉은 반점이 무리 지어 나타나거나 두 개씩 나타나게 되며 약 2주 정도 지나는 사이 수포에 고름이 차고 나중에는 딱딱한 검은 색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호전되고 좋아진다.
대부분은 딱지가 생기면서 통증도 완화되어 증상이 호전되었음을 알게 되지만, 노인 환자들의 경우에는 딱지까지 다 떨어지고 피부 표면이 깨끗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통증' 혹은 '대상포진성 통증'이라고 한다. 이럴 때는 단순한 진통제에 효과를 못 보기도 하여 신경통에 준하는 약제를 사용하거나 심할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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