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클럽]
생기언어는 뇌력 충전
오감 중에서 시각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청각, 즉 소리이다. 귀가 모아들인 소리는 와우신경을 거쳐 뇌간을 지나 머리 옆 측두엽에 있는 청각중추에 전달된다. 몸속의 물은 음파의 전도체이기 때문에 음악과 소리는 온몸의 세포들을 다 진동시킨다.
시끄러운 소음이나 귀청이 찢어질 듯한 음악, 게임 속 괴물들의 '워워'소리를 뇌는 좋아 하지 않는다. 특히 언어와 노래는 뜻이 담겨 있어서 뇌를 직접 자극한다. 욕과 비난은 뇌에 심어져 자아에 손상을 입히고 상처를 준다. 욕설은 건강한 자아 형성을 막고 인간을 믿지 못하게 하여 사랑을 배울 기회를 빼앗는다.
양파실험에서도 나쁜 말을 하면 양파가 자라지 못하고 좋은 말을 하면 잘 자라듯이 인간의 뇌도 좋은 말 생기언어를 하면 뇌력이 충전되지만 나쁜 말은 생기를 시들게 하고 뇌 힘을 빼앗는다. 뇌에 칭찬과 사랑의 기운이 공급되면 혈류가 증가한다. '잘 될 거야, 할 수 있어, 내가 할게, 고마워, 대견해, 멋지다. 기특하다. 훌륭해, 좋아, 사랑해' 칭찬의 힘에 뇌가 반짝반짝 빛난다.